사도행전 4.1~12 한 사람이 어떻게 인류를 구원할 수 있나?

생명의 삶 2018.6.9
사도행전 4.1~12 한 사람이 어떻게 인류를 구원할 수 있나?

➜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을 전할 때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 한 사람의 죽음이 모든 인간의 죄를 없앨 수 있습니까?”
“한 사람이 죽으면 한 사람만 살릴 수 있는 게 아닙니까? 도저히 안 믿어집니다.”

과거에 저도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가치는 전 인류와 맞먹습니다.

전쟁에서 장군을 사로잡았을 때 풀어주는 조건으로 병사 수 백 명을 요구합니다.
포로를 맞교환 할 때 지휘관들의 가치는 일반 병사와 다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과 거의 같으신 분입니다.
우리의 창조주이십니다.
창조주는 모든 피조물보다 더 뛰어난 분입니다.
그러니 예수님 한 분의 죽음은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기에 충분합니다.
오히려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고도 남습니다.

예수님이 천사 정도였다면 모든 인간들을 구원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 같은 분이 1,000명이 있어도 모든 인간들을 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다른 어떤 존재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진리는 우리에게 엄청난 감격을 줍니다.
예수님 같은 분이 감히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대신 죽으시다니요?
나 같이 부족한 죄인을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나 대신 그 고통을 당하시다니요?
우리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입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죄용서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영생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큰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입이 만 개가 있어도 찬송하기에 부족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나대신 죄 값을 치르시고 죽으신 예수님이 믿어지는 것에 감사합시다.
우리는 지금 놀라운 은혜 가운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창조주라면 늘 불순종하는 피조물을 위해서 고통 당하고 대신 죽을 수 있을까요?
나 대신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사랑을 곰곰이 묵상해 봅시다.

[기도]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죽으신 그 사랑과 희생에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잊지 않으며 살게 하시고, 이제는 그 은혜를 갚으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