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사도행전 22.1~11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8-01 08:01
조회
1163
생명의 삶 2018.8.1
사도행전 22.1~11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 6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바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큰 빛을 만납니다.
그 빛에서 “왜 나를 박해하느냐?” 는 음성이 들립니다.
누구시냐는 바울의 말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니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의문이 생깁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박해한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만남이 예수님과의 첫 만남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바울이 예수님을 박해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우리 안에 예수님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박해하는 것은 성도님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박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시험과 환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 혼자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고난 가운데 있다는 것을.
이 사실을 깨달으면 그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찬송가 325장의 작사자는 자신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한 자일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가사를 고백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험과 환난 가운데 있습니까?
나 혼자 모든 고난을 떠안고 사는 것 같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돕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지금 겪고 있는 시험과 환난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 고난을 이겨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시험이 와도 겁을 내지 마십시오.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신뢰하면 됩니다.
극심한 고난과 환난도 결코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 이라는 단어도 떠오릅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 사실보다 더 든든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나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는 게 아닙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을 신뢰하십시오.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함이 생길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염려와 두려움이 있습니까?
무엇 때문입니까?
나 홀로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나요?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셨습니까?

[기도]
나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전체 2,60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04
3개월 안식월 가집니다
dsriverside | 2024.08.03 | 추천 1 | 조회 308
dsriverside 2024.08.03 1 308
2603
열왕기하 17장 34~41 살아온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dsriverside | 2024.07.31 | 추천 0 | 조회 326
dsriverside 2024.07.31 0 326
2602
열왕기하 17장 24~33 하나님을 아는 지식
dsriverside | 2024.07.30 | 추천 0 | 조회 322
dsriverside 2024.07.30 0 322
2601
열왕기하 17장 16~17 나를 위해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됩니다
dsriverside | 2024.07.29 | 추천 0 | 조회 269
dsriverside 2024.07.29 0 269
2600
열왕기하 16장 10~20 성급한 것은 불신앙이고 불순종입니다
dsriverside | 2024.07.27 | 추천 0 | 조회 207
dsriverside 2024.07.27 0 207
2599
열왕기하 16장 1~9 처신이 빠른 자들의 함정
dsriverside | 2024.07.26 | 추천 0 | 조회 162
dsriverside 2024.07.26 0 162
2598
열왕기하 15장 27~38 최고의 유산, 믿음의 유산
dsriverside | 2024.07.25 | 추천 0 | 조회 184
dsriverside 2024.07.25 0 184
2597
열왕기하 15장 12~26 강물은 바다를 채우지 못합니다
dsriverside | 2024.07.24 | 추천 0 | 조회 218
dsriverside 2024.07.24 0 218
2596
열왕기하 15장 1~7 형통해도 교만해지지 않으려면
dsriverside | 2024.07.23 | 추천 0 | 조회 173
dsriverside 2024.07.23 0 173
2595
열왕기하 14장 25~27 고난이 심해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dsriverside | 2024.07.22 | 추천 0 | 조회 168
dsriverside 2024.07.22 0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