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작은 죄도 허용치 마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5-10-01 11:36
조회
1449
사사기 14: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입니다.
나실인은 일평생 술과 시체를 가까이 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삼손은 나실인이 지켜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시체를 가까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꿀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삼손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

나실인의 의무를 소홀히 한 삼손은 조금씩 여러 가지 유혹들에 넘어갑니다.
이방 여자를 가까이 하고, 포도주를 가까이 하고, 나중에는 머리카락까지 잘리고 맙니다.
그러다가 결국 비참함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보면 이 세상과 구별된 나실인들입니다.
우리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처신하고, 생각하고,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지 아니할 때, 우리들도 삼손처럼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것과 작은 죄는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누룩이 온 몸으로 퍼지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작은 악과 타협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듭니다.

크리스찬의 능력은 구별됨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입니다.
세상 속에 지내되, 그 세상과 혼합되거나 타협하지 않는 경건이 필요할 때입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사는 지혜를 얻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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