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대상 16.1~6 하나님과 좋은 관계 속에 있으려면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9-04 08:15
조회
932
생명의 삶 2018.9.4
대상 16.1~6 하나님과 좋은 관계 속에 있으려면

➜ 2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3 이스라엘 무리 중 남녀를 막론하고 각 사람에게 떡 한 덩이와 야자열매로 만든 과자와 건포도로 만든 과자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더라”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장막 안으로 옮긴 후에 가장 먼저 제사를 드립니다.
그 제사에는 화목제가 있었습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한 제사” 로 피를 제단에 뿌리고 내장과 지방을 태워드리는 제사입니다.

태우지 않은 고기는 모두가 나누어 먹었습니다.
남긴 고기는 3일이 되는 날 모두 태워야 했기에 그전에 전부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화목제를 드리게 되면 모두가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잔칫날이 됩니다.

다윗도 화목제 제사를 드리고 난 후 모든 백성에게 떡과 과자를 나누어 줍니다.
화목제 고기처럼 백성들 모두에게 나누어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화목제 규정을 만들었을까요?
하나님과 화목하려면 사람과도 화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화목제 제사를 드리고 남은 고기를 모두에게 나누어줌으로 그간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5:23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사람들과 원수처럼 지내면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봤자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예배만 열심히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게 아닙니다.

참 믿음생활은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내 곁의 불신자들에게도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
모두와 화목하는 것이 바로 참 예배입니다.

또한 다윗처럼 베풀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물만 많이 드리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화목제 제물처럼 나눌 줄도 알아야 합니다.
베풀며 사는 것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니 자녀인 우리들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관계가 깨어진 사람들과도 화목해야 합니다.
그럴 때 사랑이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 속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내 곁의 사람도 사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원한다면 내 곁의 사람들과도 화목해야 합니다.
잘 베풀고 나누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사람들은 무시한 채 하나님만 잘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 있으려면 사람들과의 관계도 온전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관계를 회복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만 잘 믿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내 곁의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과 온전한 관계 속에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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