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91.1~16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10-02 07:42
조회
1106
생명의 삶: 2018.10.2
시편 91.1~16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 1 “지존자의 은밀한 곳” 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 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는,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고, 요새가 되고, 사냥꾼의 올무와 전염병에서 건지심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자의 그늘 아래가 어디일까요?
우리도 그런 장소를 안다면 그곳으로 피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자의 그늘은 공간적인 장소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나만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독대하는 장소입니다.
그곳이 집일수도 있고, 차안일수도 있고, 내가 홀로 걷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만이 만나는 장소이기에 은밀한 곳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어떤 만남이 이뤄지는지 아무도 모르니까 은밀한 장소입니다.

이 장소가 바로 “기도의 자리”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기도로 만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바로 지존자의 은밀한 장소입니다.

기도할 때 내 안에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가 되심이 믿어집니다.
고난에서 건지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생깁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니 우리가 불안과 염려를 이겨내게 됩니다.

또한 지존자의 은밀한 자리는 “말씀 묵상” 의 자리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십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말씀 속에서 근심과 염려를 이겨냅니다.

마지막으로 지존자의 은밀한 곳은 “예배의 자리” 입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만납니다.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됩니다.
힘든 현실을 이겨낼 힘을 공급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그늘 아래로 날마다 나가야 합니다.
기도, 말씀 묵상, 예배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과 독대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를 사랑하고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오늘도 지존자의 은밀한 곳으로 나가십시오.
전능자의 그늘 아래로 피하십시오.
홀로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불안한 내 마음에 평안이 깃들 것입니다.
고단한 내 마음이 쉼을 얻을 것입니다.
내일에 대한 염려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 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 으로 나가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과 은밀하게 독대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 그 장소와 시간을 정해 봅시다.

[기도]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일상이 바쁘고 힘들어도 그 자리를 사모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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