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3.1~12 하나님 편에 서라

생명의 삶: 2018.11.13
역대하 13.1~12 하나님 편에 서라

➜ 8 너희(북이스라엘)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르호보암 왕이 죽은 후 아들 아비야가 왕이 됩니다.
그 때 북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남 유다로 쳐들어왔습니다.
전쟁하기 직전에 유다 왕 아비야가 북 이스라엘 무리들을 설득합니다.

남 유다는 하나님이 세운 나라인데 지금 북이스라엘이 남 유다를 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또한 우상을 섬기는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남 유다를 이길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여로보암 왕은 말을 듣지 않고 쳐들어 옵니다.
아마도 유다 군사는 40만, 북이스라엘 군사는 80만이기에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
군사가 수적으로 두 배나 많으니 자신들이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북이스라엘의 대패하게 됩니다.

아비야 왕의 말이 맞았습니다.
하나님이 남 유다 편이니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쟁은 군사력에 있지 않습니다.
전쟁은 전략에 있지도 않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자가 이깁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만으로 미디안의 13만 5천 명을 무찌릅니다.
300명이 무기도 들지 않았지만 이겼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 편이기 때문입니다.

승패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에 달려 입습니다.
형통한 삶의 비결도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의 삶이 복된 삶이 되기 위해서도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복이 없는 게 아닙니다.
내가 지혜가 없어서 세상에서 뒤처지는 게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다면 그 어떤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애굽 총리로 발탁되었고,
다윗은 홀로 광야에서 양을 치다가 왕이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눈에 들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십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이기게 하시고,
불가능한 곳에서 가능을 이끌어 주시며,
소수가 다수를 이기게 하십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을 때 승리는 내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돈이나 사람이나 경험을 중요시 합니까?
아니면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중히 여깁니까?
지금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지 않을 삶은 무엇입니까?

[기도]
내 삶이 하나님 기뻐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내가 늘 하나님 편에만 서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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