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역대하 32:1~23 내 인생을 조종하는 혀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8-12-18 07:43
조회
964

생명의 삶: 2018.12.18 역대하 32:1~23 내 인생을 조종하는 혀

➜ 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8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당시 고대 근동의 최강국 중 하나인 앗수르가 유다에 쳐들어왔습니다. 이에 유다 백성들이 두려워합니다.
그 때 히스기야 왕이 백성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다.”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울 것이다.”

유다의 하나님이 앗수르의 신보다 크고, 하나님이 유다를 대신하여 싸울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에 백성들이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합니다.”

히스기야의 말 한 마디가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안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믿음의 말 한 마디가 이렇게 큰 힘이 됩니다.
특히 앞선 자들이 한 마디는 위력이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백성들이 히스기야의 믿음의 말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우리들도 이런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믿는 사람답게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주변 사람들이 살아납니다.
내 곁에 두려워하던 사람들도 안심하게 됩니다.

말은 습관입니다. 그래서 좀처럼 말이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을 바꾸려면 먼저 내 말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내 말이 바뀌지 않는 한 내 삶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혀를 배의 키에 비유했습니다. 배를 조종하는 것은 작은 키입니다.
이처럼 내 인생의 배를 조종하는 것은 내 입술의 말입니다.
나는 내가 말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소망의 말을 해야 합니다.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 입에서 절망, 불평, 원망, 비난, 미움의 말을 그쳐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삶이 바뀝니다. 내가 소망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되어 내 원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과 같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살아나고,
내 인생이 달라집니다.
더불어 내 주변 사람들도 나로 말미암아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버려야 할 불평과 원망과 절망과 비난의 말들은 무엇입니까?
내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좋지 않은 말들은 무엇입니까?
나의 격려의 말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에게 찾아가 히스기야처럼 용기를 줍시다.

[기도] 히스기야 왕과 같은 믿음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위기와 환난의 순간에도 절대 내 입술로 낙심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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