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마가복음 15.1~15 사람들 눈치 보지 말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2-18 07:48
조회
1107

생명의 삶: 2019.2.17 마가복음 15.1~15 사람들 눈치 보지 말라

➜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당시 유대 명절인 유월절에는 죄인 한 명을 풀어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빌라도는 그 전례대로 죄 없는 예수님을 풀어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대신에 살인자 바라바를 풀어줍니다.
그 이유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기” 위함입니다.

선인 줄 알면서도 사람들 때문에 그 선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하나님 기뻐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행하면 안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람을 의식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는 자입니다.

빌라도의 이런 모습은 사울 왕을 닮았습니다. 사울 왕은 백성들의 눈치를 보느라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정보다 백성들의 인정을 더 갈망한 것입니다.
이런 사울과 하나님은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빌라도나 사울 왕과 같은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사람들 눈치보다 하나님의 눈치를 더 봐야 합니다.
사람들을 의식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해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면 우리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틀렸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우리는 옳다고 말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박수치는 자리라도 하나님과 멀어지면 그 자리를 거절해야 하고, 아무리 큰 이익이 난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포기해야 하며,
아무리 손해가 나도 하나님 말씀이면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이런 삶이 믿음의 삶입니다.

노아는 수많은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 산에서 방주를 120년 간 묵묵히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보다 하나님 말씀에 더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니 사울을 살려줍니다. 많은 부하들의 원성 속에서도 사울을 놓아줍니다.
부하들을 만족시키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모든 일을 행할 때,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만족시키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만족시켜드려야 합니다.

손해를 봐도, 사람들의 원성을 사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행해야 합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그것이 후에는 가장 복된 삶이 됩니다.

[묵상과 적용] 사람들을 의식하느라 내가 원치 않는 일을 행한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 기뻐하지 않을 선택을 한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하나님을 의식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사람들 눈치 보지 않게 하옵소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기뻐하는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하루 4장씩 읽으세요.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전체 2,6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38
요한계시록 17장 7~18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dsriverside | 2024.12.17 | 추천 0 | 조회 22
dsriverside 2024.12.17 0 22
2637
요한계시록 17.4~5 화려한 것들을 조심하라
dsriverside | 2024.12.16 | 추천 0 | 조회 39
dsriverside 2024.12.16 0 39
2636
요한계시록 15장 1~8 마지막 심판을 통과할 수 있겠는가?
dsriverside | 2024.12.14 | 추천 0 | 조회 42
dsriverside 2024.12.14 0 42
2635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53
dsriverside 2024.12.13 0 53
2634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62
dsriverside 2024.12.12 0 62
2633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54
dsriverside 2024.12.11 0 54
2632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56
dsriverside 2024.12.10 0 56
2631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62
dsriverside 2024.12.09 0 62
2630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60
dsriverside 2024.12.07 0 60
2629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56
dsriverside 2024.12.06 0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