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1~1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생명의 삶: 2019.3.5 히브리서 3.1~11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1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성경은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보물이 있다고 말합니다. 마음은 곧 생각입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나의 보물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은 늘 반지만 생각합니다. 반지를 만지며 행복해 합니다.
반지가 골룸의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보물이 무엇인지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돈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돈 떨어지는 것을 걱정합니다.
날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생각하고 걱정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사람들의 보물은 돈 아니면 사람입니다. 그러니 늘 그것만 생각합니다.

늘 돈과 사람만을 생각한다면 주님은 우리 관심 밖에 있는 분입니다. 우리가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그것은 내 입술의 고백일 뿐입니다.
나의 사랑은 돈과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 주인을 쫓지 못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늘 돈과 사람에게 있다면,
혹 그 외에 것들에 있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아닙니다.
내가 필요할 때만 있으면 되는 분입니다.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하십니까? 그게 바로 나의 보물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이 아닐 때 우리는 여전히 두 주인을 쫓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 아닐 때 우리는 여전히 세상 가운데서 목마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세상이 주는 물은 다시 우리로 하여금 갈증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이 나의 주인이 아닐 때 우리는 실망하고 상처받게 됩니다. 돈이나 사람이나 그 외의 것들은 절대 믿을 만한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실족케 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 은혜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 십자가 사랑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을 생각하고 그 은혜가 깨달아질 때 우리에게 온전한 만족이 찾아올 것입니다. 상처받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맘이 좋아질 것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하루 중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합니까?
그것이 나의 보물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을 더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늘 주님과 생각하게 하옵소서. 내 안에 주님으로 가득 차서 주님만 떠올리게 하옵소서. 주님 한 분만으로 늘 만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