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1~11 징계가 하나님 사랑이다

생명의 삶: 2019.3.26 히브리서 12.1~11 징계가 하나님 사랑이다

➜ 5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징계로 인해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아들로 받아들이는 자를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징계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만약에 우리에게 징계가 없다면 우리는 친아들이 아니라 사생자입니다.

➜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친 자녀이니까 징계하십니다. 남의 자녀를 징계하지 않습니다.
내 자녀이니까 징계하십니다.
자녀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시에 징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을 징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일은 징계가 아닙니다.
과속으로 인해 벌금을 내게 된 것은 징계가 아니라 내 잘못으로 인해 생긴 일입니다.

또한 예기치 않는 사고나 질병을 징계로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을 만나기도 합니다.
믿음 좋은 크리스찬도 중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것을 다 징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믿어도 이런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징계 아닌 것을 징계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철저히 우리를 위함입니다. 우리를 벌주기 위함이 아니라 간섭입니다.
우리를 망하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우리의 유익을 위함입니다.

➜ 10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징계하십니다. 우리가 잘 되라고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죄 지은 다윗을 징계한 이유는 다윗을 위함입니다. 거룩한 다윗이 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이 징계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징계가 곧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물론 징계를 당할 때는 힘들고 괴롭습니다. 징계는 즐겁지 않고 슬픕니다.
하지만 이런 징계로 인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습니다.

➜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징계로 말미암아 우리가 연단을 받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살게 됩니다.
평강의 삶을 살게 됩니다.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됩니다.
결국 징계를 당할 때는 힘들지만 그 후로 우리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혹 징계 가운데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후에 더욱 성장해 있을 나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견디십시오.
징계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묵상과 적용] 징계로 인해 유익했던 경험을 떠올려 봅시다.
나를 사랑하시니 징계하시는 하나님 사랑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징계가 하나님의 사랑과 간섭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잘 견디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순절 40일 기도 & 성경 일독, 16일 1) “관계 회복” 을 위해 지금 기도합시다.
2) 오늘 읽을 말씀 : 민수기11장~36장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