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10~18 두 가지 은혜

생명의 삶: 2019.4.6(토) 갈라디아서 3.10~18 두 가지 은혜

➜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친다고 하는데 아브라함의 복이 무엇일까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로운 자로 여김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인 우리에게도 넘어왔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로워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로워진 것처럼 우리 또한 믿음으로 의로워졌습니다.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 같은 이방인에게 미친 것입니다.

또한 한 가지 복이 더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님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모든 죄를 용서받는 것뿐만 아니라 성령님도 선물로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성령님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죄를 이기게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지금까지 죄에 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성령님은 죄를 이기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도록 돕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돕는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성령님이 안 계신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었지만 여전히 죄에 지면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율법대로 살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면 죄를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두 가지 큰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은 것이고,
둘째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아서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신앙생활은 이 두 가지가 은혜가 다 이뤄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죄를 이기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다 이뤄져야 제대로 믿음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두 번째가 잘 안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 용서는 받았지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서 죄를 이기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데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죄를 이겨야 합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나를 다스리도록 날마다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나를 다스리십니다.
이런 삶이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 은혜를 다 누려야 합니다. 반쪽짜리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을 받았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이제는 내가 죽고 내 안에 성령께서 나를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크리스찬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두 번째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매일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까?
성령님의 도움을 받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합시다.

[기도] 날마다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죄에 지지 않고 죄를 다스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순절 40일 기도 & 성경 일독, 27일 1) “관계 회복” 을 위해 지금 기도합시다.
2) 오늘 읽을 말씀 : 스 1장~느 13장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