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갈라디아서 4.1~11 하나님의 때를 당기려면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4-08 07:48
조회
772

생명의 삶: 2019.4.8(월) 갈라디아서 4.1~11 하나님의 때를 당기려면

➜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여기서 “때” 는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요?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된 때를 말합니다.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다는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된 때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된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때가 차매 보내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너무 일찍 예수님을 보내주시면 우리는 예수님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내가 죄인일 줄 모르는 상태에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하면 이해를 못합니다.

예수님을 전할 때 제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게 달리셨다고 하면 본인들은 그렇게 큰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내가 죄인인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을 아무리 권해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전혀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때가 찰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구약의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우리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 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자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선으로는 하나님께 도달할 수 없음을 깨달은 자는 예수님이 소중합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달은 자는 예수님이 없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이 때까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늦게 오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삶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나님이 너무 늦게 역사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게 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 일찍 도우시면 그것이 하나님 은혜인 줄 모릅니다.
내가 잘나서 그런 줄 압니다.
운이 좋아서 그런 줄 압니다.
은혜가 은혜인 줄 모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늦게 주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 일찍 주면 때가 되어 태의 문이 저절로 열린 줄 알지 하나님이 아들을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라의 생리가 끊어진 후에 아들을 주니 그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아는 것입니다.

이를 볼 때 하나님의 때는 우리에게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 한계를 철저히 깨달을 때 하나님의 때가 임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아는 자에게 하나님의 때가 임합니다.

내 한계를 모르는 자나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인 줄 모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때가 늦어집니다. 내가 바뀌지 않는 한 그 때가 점점 더 늦어질 것입니다.

내 한계를 철저히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때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이 때가 하나님의 때입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나의 한계를 알고 있고, 하나님 은혜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자입니까?
곰곰이 묵상해 봅시다.
하나님이 늦게 임하는 것 같다면 내가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 나의 미련함으로 하나님이 늦다고 불평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한계를 깨닫고 철저히 하나님 은혜만을 갈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순절 40일 기도 & 성경 일독, 29일 1) “관계 회복” 을 위해 지금 기도합시다.
2) 오늘 읽을 말씀 : 욥기 36~시편 53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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