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집을 잘 지읍시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5-11-05 10:22
조회
2078
고린도전서 3: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13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14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돼지 삼형제가 짚으로, 나무로, 벽돌로 집을 짓습니다.
늑대가 나타나서 “후~" 불어버리니까 짚과 나무로 집을 지은 집은 다 날아가 버리고 벽돌로 지은 집은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들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집을 짓습니다.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을 재료로 집을 짓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에 불로 각 사람의 업적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이 때 타지 않은 집은 금, 은, 보석으로 지은 집입니다.
하지만 나무, 풀, 짚으로 지은 집은 다 타버립니다.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수님을 믿지만 자신의 원대로 적당히 살고, 말씀대로 살지 않은 자들이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은 지은 자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 불로 인한 심판으로 인해 지은 집은 없어집니다.
예수님을 믿기에 마지막 때에 이들은 구원은 받지만, 부끄러운 구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잘 산 자들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집을 지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때에 구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큰 칭찬과 상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누구나 받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으면서 자신의 뜻대로만 산 사람과 말씀대로 살면서 주님을 위해서 산 사람이 마지막 때에 동일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들은 집을 잘 지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잘 되려고 노력하기보다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남은 인생, 금과 은과 보석으로 아름다운 집을 짓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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