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레위기 16.11~22 예수님 덕분에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9-09-11 07:33
조회
827
생명의 삶: 2019.9.11(수)
레위기 16.11~22 예수님 덕분에

➜ 21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아사셀 염소에 관한 말씀입니다.
1년에 한 번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지고 광야로 가서 죽게 되는 염소입니다.

이 염소를 보내기 전에 제사장은 먼저 아사셀 염소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불의와 범한 죄를 아룁니다.
안수를 통해 백성들의 모든 불의와 죄를 염소에게 전가시키는 것입니다.

그 후 먼 광야로 이 염소를 보내 죽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가 멀리 떠났음을 상징하고,
백성들이 받아야 할 벌을 염소가 다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고백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회개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로 옮겨 갑니다.

우리 죄를 가져가신 예수님은 광야로 보내진 아사셀 염소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 대신 우리 죄를 지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벌을 예수님이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그 덕에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 죄에 대한 벌을 다 받았기 때문입니다.

레위기를 공부하다보면 구약의 모든 제사가 결국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한 과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신학적인 용어로 예수님을 보여주기 위한 예표라고 합니다.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위기의 어려운 제사를 지금 우리가 왜 읽어야 하냐고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지만 결국 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결부됩니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셔야 했는지를 더 자세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흘리신 피가 결국 우리를 위한 마지막 제사가 되었습니다.
불완전한 짐승 대신에 완전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하여지게 되었습니다.

➜ 히브리서 9:28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드리셨습니다.
그 완전한 한 번의 제사로 인해 짐승으로 드리는 불완전한 제사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오늘 말씀만이라도 잘 믿으면 됩니다.
먼저 나의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 죄가 예수님께서 옮겨집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음을 믿으면 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게 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는 다시 번거로운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 모든 게 다 예수님의 희생 덕분입니다.

[묵상과 적용]
1. 지금 나의 모든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고백합시다.
2. 나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옮겨졌음을 믿읍시다.
3. 예수님께서 나의 죄로 인해 대신 죽으셨음을 믿읍시다.
4. 그리고 내가 구원받았음을 감사합시다.

[기도]
나의 죄를 지시고 죽으신 예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그 사랑과 희생으로 구원받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이 은혜 늘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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