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품위 있게 하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5-11-27 10:50

조회

1375

품위 있게 하라

고린도전서 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품위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사람이 갖추어야 할 위엄이나 기품”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품위가 있습니다.

군대에서 장교들에게 품위유지비가 나옵니다.
장교답게 행동하고, 장교다운 품위를 갖추라고 지원되는 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국적은 천국입니다.
안개와 같은 이 땅의 삶이 다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실만큼 나는 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기본적인 품위를 갖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들과 똑같이 말하거나 처신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옹졸해도 우리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보다 오래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망 가운데 믿음으로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굴하지 않고 사사로운 이익에 초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렇게 천국 백성다운 품위를 유지할 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우리에게 끌릴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을 그들도 믿고 싶을 것입니다.

어떤 문제나 근심거리가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자녀답게 품위 있게 삽시다.
믿음을 가지고, 어깨를 펴시고,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걸읍시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최소한 하나님의 자녀다운 품위는 유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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