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로마서 8:31~39 죄책감이 들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0-08-11 07:55
조회
1388

생명의 삶: 2020.8.11(화)
찬송가: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로마서 8:31~39 죄책감이 들 때

1) 성경통독(이번 주 로마서, 고린도후서)
2) 3배수기도
3) 가정예배(기도)

➜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죄인이라고 고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법정에서 판사만이 죄인들의 죄의 형량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법정에서 아무리 무죄나 유죄를 외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판사가 무죄라고 선고하면 그 사람은 무죄이고, 판사가 유죄라고 선고하면 유죄입니다.
판사의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죄도 많지만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받았기에 우리는 의로워진 것입니다.
그러니 그 어떤 존재도 우리를 의롭지 않다고 고발할 수 없습니다.
그런 자격을 가진 자도 없습니다.

하지만 사단, 마귀는 우리를 속이며 우리를 죄인이라고 자꾸 정죄합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사랑하시지 않아.”
“같은 죄를 늘 반복하는 너는 어쩔 수 없어.”
“넌 왜 그 모양이니?”
마귀는 이런 음성으로 우리를 좌절시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또한 건강하지 못한 자아를 가진 분들은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책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실망했을 거야.”
“또 죄 짓는 나는 구제불능이야.”
“과연 나 같은 사람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

사단, 마귀나 나의 내면의 잘못된 음성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사단, 마귀나 우리는 그런 평가를 할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이 아니라고 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의로운 자들입니다.
우리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잘못된 정죄감이나 죄책감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반복되는 죄나 부족한 자신으로 인해 낙심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오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재판관인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죄인이 아닌 의인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의 죄까지 이미 용서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고발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잘못된 정죄감이나 죄책감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시다.
나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의임으로 선포했음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은혜로 의임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저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의인으로 선포하셨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이 은혜 잊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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