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4.18~25 두 가지 믿음

오늘의 말씀: 2016.9.13.(화)
로마서 4.18~25 두 가지 믿음

19 그(아브라함)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아브라함의 아내)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아브라함은 아들은 주신다는 약속이 100세가 될 때까지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믿음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보통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이해할 수 없는 환난이나 고난이 닥쳐왔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을 때...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고 하나님을 의심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이런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환경에 의해 약해지는 믿음이 되면 안 됩니다.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어도 믿음이 약해지면 안 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을 하나님은 인정하십니다.

크리스찬들은 두 가지 믿음이 필요합니다.

➜ 첫 번째는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을 받는다는 믿음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믿음입니다.

➜ 두 번째는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일평생 우리 삶을 가장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또한 필요합니다.

이것을 “성도의 견인”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견인하신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귀하게 보시지만,
앞으로도 우리 삶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는 것을 또한 귀하게 보십니다.

살다가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정말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을 때...
그 때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 믿음이 생기지 않을 때,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우릴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내 안에 거하시며 나를 돕고 계십니다.

➜ 또한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왜 우리를 돌봐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믿음이 약해지지 마십시오.
우리를 견인하실 하나님만을 신뢰하십시오.
그 믿음이 우리를 강하게 하고,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여 주옵소서. 상황에 흔들리는 믿음이 아니라 심지가 견고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가족 안에 하나님 평안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