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로마서 8.26~30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9-24 08:04
조회
1218
오늘의 말씀: 2016.9.24.(토)
로마서 8.26~30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연약합니다.
상한 갈대 같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나약한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한 척 하고,
나의 연약함이 드러나는 자리는 피하고기도 하고,
연약함을 숨기려 가면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의 연약함을 이해해주고,
연약함을 드러내도 불편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연약함으로 인한 상처들이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진정한 영혼의 쉼을 찾게 됩니다.

게다가 그 사람이 나를 늘 걱정하고 있으며,
때로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
이것보다 더한 위로와 격려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이런 분이 계십니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날마다 나를 도우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지금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바로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내가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고,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성령님은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 하루도... 남은 삶도...
내 안에서 나를 도우시며, 간구하시는 성령님 의지하며,
참 안식과 기쁨 누리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지금도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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