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14~21 예수님 강추

오늘의 말씀: 2016.9.30.(금)
로마서 10.14~21 예수님 강추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 아는 분들에게 그 영화를 꼭 보라고 권합니다.
맛난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점에 가보라고 권합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면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며 가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권한다고 해서 그들이 무조건 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나의 말을 듣고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그들에게 달려 있죠.

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나의 추천의 강도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강권하면.. 강하게 추천하면.. 그들의 마음도 혹하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상대가 예수님을 믿건, 믿지 않건 그것은 그들의 선택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상대가 무조건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전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본 후 추천하듯이...
맛난 음식을 맛보고 권하듯이...
분위기 좋은 카페를 소개하듯이...
예수님을 소개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선택은 그들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소개할 때 영화나 음식점이나 카페를 소개할 때보다 못합니다.
소극적입니다.
강하게 권하지 않습니다.
확신으로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나의 태도에 누가 예수님을 믿겠습니까?

예수님은 영화나 음식이나 카페와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죄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시는 분입니다.

아무리 감동적인 영화도...
아무리 맛난 음식도...
아무리 분위기 좋은 카페도...
예수님만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소식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소식입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전파하는 자가 없습니다.

14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복음을 들을 때 생깁니다.

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복된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하게 권면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게 해야 할 의무가 나에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의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할 의무는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강하게 추천하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죄용서와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예수님을 나만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내 주변 모든 사람에게 강하게 권면한고 추천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일부터 10월이 시작됩니다.
큐티하지 않는 분들은 다시 시작하십시오.
스마트폰으로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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