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1~12 누구에게 묻고 있나요?

오늘의 말씀: 2016.11.2
시편 2.1~12 누구에게 묻고 있나요?

여호수아의 실수 중 하나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기브온 사람들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사울왕이 하나님의 분노를 산 것도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신접한 여인에게 물은 것입니다.

지금 온 국민이 분노하는 것도 물어야 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묻지 않아야 할 사람에게 물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의 분노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요?
우리는 물어야 할 분에게 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7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너는 내 딸이라.”
“내가 너를 낳은 아버지다.”
“그러므로 나에게 묻고, 나에게 구하고, 나를 의지하면, 열방을 유업으로 주고 너의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라.”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우리는 물어야 할 분에게 묻고,
의지해야 할 분에게 의지하고,
구해야 할 분에게 구해야 합니다.
그 분이 바로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럴 때 열국을 유업으로 얻고,
우리의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분노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내가 누구를 찾고,
누구에게 묻고,
누구에게 구하고 있는지를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셈할 가치가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만 구하고, 하나님께만 묻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