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1.1~7 하나님을 1순위로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11-11 08:06
조회
1147
오늘의 말씀: 2016.11.11
시편 11.1~7 하나님을 1순위로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다윗이 환난 가운데 있을 때 측근들은 산으로 피하라고 권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 은혜를 구했습니다.
이런 다윗을 보고 사람들은 답답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우리도 삶의 위기 가운데 비슷한 상황을 만납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피난처를 권합니다.
피할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가 아니라 움직일 때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말을 들으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때 내가 누구를 더 의지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1순위로 찾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이 2순위로 밀려 났는지...

대개의 경우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도울 사람들을 먼저 떠 올립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법을 간구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지혜를 의지합니다.

물론 이 때 기도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기도는 형식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2순위로 밀려난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도저히 해결이 안 되면, 그제야 하나님께 울며 매달립니다.
하나님이 2순위에서 1순위로 옮겨지는 순간입니다.

이런 태도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또 다른 방법일 뿐이요.
2순위, 3순위로 밀려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신에게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찾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 먼저 피하는 자를 책임지십니다.

문제를 만났습니까?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겼습니까?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하나님을 1순위에 두십시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만나게 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내 주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이 또 다른 방법이 아닌 최우선의 방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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