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5장 1~12 타인과 연합하는 지혜

열왕기상 5장 1~12 타인과 연합하는 지혜

➜ 6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이르되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이스라엘 땅에는 마땅한 목재가 없었습니다.
백향목처럼 높고 곧은 나무가 이스라엘 땅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로 왕 히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히람 왕은 백향목과 구하지 않은 잣나무까지 제공해 주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이스라엘 땅에는 두로 사람과 같은 벌목꾼도 없었습니다.
백향목과 같은 나무가 없으니 이 나무를 베는 벌목꾼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벌목꾼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두로 왕이 이 또한 허락했습니다.
결국 솔로몬은 두로 왕의 도움과 협력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이 바로 솔로몬의 지혜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우리 힘만으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힘들게 애쓰지 말고 연합해야 합니다.
나에게 없는 재능이 다른 이들에게는 있을 수 있으니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모세가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지만 말은 그다지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 잘하는 아론을 붙여주신 것입니다.
바울이 위대한 사도이지만 병약했습니다.
그래서 의사 누가가 바울과 동역하면서 바울을 도와준 것입니다.

➜ 시편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연합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없는 은사나 달란트가 있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해내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타인과 연합하여 이뤄내면 훨씬 더 수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동역자를 붙여주신 것입니다.

교회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저마다 각기 다른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런 다양한 은사와 재능을 다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와 다른 이들의 달란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건강한 공동체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교회 공동체의 지혜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 힘만으로 안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도움을 요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혼자가 아닌 사람들과 잘 연합할 수 있는 것이 지혜임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나 혼자 힘만으로 하지 않게 하옵소서. 연합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타인과 연합하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