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장 1~8 기준이 되는 사람

열왕기상 15장 1~8 기준이 되는 사람

➜ 3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르호보암)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성경에서 좋은 왕인지 나쁜 왕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처럼 살았다면 선한 왕이고, 다윗처럼 살지 못했다면 나쁜 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모든 왕들의 기준입니다.
다윗은 기준이 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르호보암 왕은 나쁜 기준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이 아비얌을 평가할 때 아버지 르호보암이 행한 모든 악을 행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같지만 않았어도 나쁜 왕은 안 될 텐데 아버지 같은 왕이 되어서 나쁜 왕으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기준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이나 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들입니다.
우리들도 이분들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분들이 우리들 삶의 기준인 것입니다.

반면에 나쁜 기준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르호보암처럼 평가받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회에도 이런 기준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본이 되고 귀감이 되는 분들입니다.
존경받는 장로님이나 권사님들입니다.
이 분들의 신앙생활은 후배들에게 도전을 주고 후배들은 이 분들의 삶을 본받으려고 합니다.
이 분들은 반석같은 믿음과 좋은 성품과 온유함을 가졌고 묵묵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 냅니다.
오늘 성경에서 다윗을 언급하며 아비얌을 평가했듯이 교회에서도 이 분들을 언급하며 존경을 표하고 이 분들을 기준으로 후배들을 평가합니다.
이 분들은 하나님께도 많은 칭찬을 들을 것입니다.
다윗처럼 기준이 되고 본이 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이렇게 기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존경할만한 분으로 거론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다윗처럼 우리들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스스로를 잘 돌아봐야 합니다.
나는 과연 기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저 또한 그런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윗도 한 때는 큰 죄를 저질렀던 사람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윗의 과거의 삶은 기준이 되지 못했지만 훗날은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은 내가 부족하지만 훗날 내 후배들이 나를 기준이 되는 사람으로 평가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좋은 기준이 되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해 봅시다.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내가 버려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
다윗처럼 기준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준이 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