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베드로전서 3장 13~22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건드릴 자 없습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06 07:07
조회
252

베드로전서 3장 13~22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건드릴 자 없습니다

➜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면 아무도 우리를 해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을 역으로 적용하면 선을 행하지 않으면 나를 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선을 제대로 행하지 않고 있을 때 사람들과 갈등이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선을 행하지 않는다는 말은 악을 행하거나 나만의 이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충분히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등이라는 것이 내가 희생하거나 손해 보려고 하지 않고 내 이익만 챙길 때 발생합니다.
남들의 얘기를 듣기보다 내 주장만 고집할 때 갈등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갈등을 피하고 싶다면 악을 피하고 자꾸만 선을 행해야 합니다.
내가 좀 손해를 보고, 희생을 하고, 양보를 하고, 참아야 합니다.
그럴 때 갈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뭐라고 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누군가와 자주 갈등을 겪고 있습니까?
그 사람에게 양보했나요? 희생했나요? 내가 손해를 보고 참았나요?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갈등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그 반대로 행해야 합니다.
열심으로 선을 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갈등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살다보면 내 잘못도 아닌데 나에게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 고난이 복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14절에서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니 고난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시니 하나님께서 갚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우리에게도 고난이 따라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쉬운 게 아닙니다.
반대와 박해도 더불어 따라 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때 복도 더불어 따라 온다는 것입니다.
그 복이 당장에 임하는 복은 아닐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그 은혜를 이 생에서 다 받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 것은 내 자녀가 복을 받거나 내세에 우리에게 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급과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의를 위해 받은 고난이 바로 나의 면류관이 됩니다.
순교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를 위한 그 죽음을 다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지금 나에게 아무런 고난이 없는 게 이상한 것입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것은 내가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이 아닌 내 뜻과 내 고집대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뜻대로 사는데 고난이 있더라도 우리들은 이상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의를 위한 고난을 당연하게 여기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누군가와 갈등 가운데 있다면, 내가 양보하거나, 희생하거나, 손해 보거나, 참았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데 고난이 있음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고난이 있어도 열심으로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건드릴 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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