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3장 12~14 내가 바로 은혜의 통로입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23 21:59
조회
166

열왕기하 3장 12~14 내가 바로 은혜의 통로입니다

➜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유다와 이스라엘과 에돔이 연합하여 모압과 전쟁을 하기 위해 출정했습니다.
하지만 원정을 가던 도중에 물이 없어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 때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엘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고 제안을 했고 세 왕은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이스라엘 왕을 본 엘리사는 왜 자신에게 왔느냐고 타박합니다.
이스라엘 왕들이 섬기던 이방 신의 선지자들을 찾아갈 것이지, 왜 자신을 찾아왔냐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엘리사는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봐서 만나주겠다고 말합니다.
여호사밧 왕이 아니었다면 이스라엘 왕을 대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왕은 유다 왕의 덕을 보고 있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아니었다면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를 만나지도 못했고 도움을 받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사밧 왕 덕분에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전쟁에서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 때 친히 소돔 성을 찾으신 것은 아브라함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에 있으니 그냥 소돔을 멸하실 수 없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롯을 구원하고 소돔을 멸하셨습니다.
롯은 아브라함 덕을 보고 있습니다.

이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삭은 아주 평탄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물을 빼앗긴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또 다른 우물을 발견하게 했습니다.
이삭이 이렇게 순적한 삶을 산 것은 아버지가 아브라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 또한 이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을 주신 이유가 내 부모나 내 주변 사람들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내 부모님이 하나님 앞에 신실했고, 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이어서 그 복이 나에게까지 흘러온 것입니다.

또한 내가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기에 나로 인해 내 자손들과 주변 사람들까지 은혜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여호사밧의 얼굴을 봐서 이스라엘 왕을 만나주었듯이, 하나님께서 나로 인해 내 곁의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반대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을 박대한 것은 그의 아버지 아합 왕과 어머니 이세벨 때문이었습니다.
악한 부모님으로 인해 엘리사가 그 아들까지 홀대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면 내 자녀들도 하나님의 복을 놓치게 됩니다.
내 곁의 사람들도 은혜를 놓치게 됩니다.
나를 통해 흘러갈 복들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잘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나로 인해 하나님의 복이 내 곁의 사람들에게 흘러갈 것입니다.
나로 인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형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바로 하나님 은혜의 통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하나님께서 나로 인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실 것 같습니까?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성찰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로 인해 내 곁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바로 은혜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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