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5장 1~14 제발 내 생각을 믿지 마세요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29 07:01
조회
272
열왕기하 5장 1~14 제발 내 생각을 믿지 마세요
➜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아람에 나아만이라는 군대 장관이 있었습니다.
나아만은 아람에 큰 공을 세워서 왕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로 여김을 받았지만 나병 환자였습니다.
이런 나아만의 아내를 수종 드는 여종이 있었는데 이스라엘 땅에서 잡아온 소녀입니다.
이 소녀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땅에 나아만의 나병을 고칠 선지자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바로 엘리사를 두고 한 말입니다.
여종의 말을 들은 나아만 장군은 아람 왕에게 이스라엘 땅에 가서 자신의 나병을 고침받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람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서 나아만의 나병을 고쳐달라고 협조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아람 왕의 편지를 받은 이스라엘 왕은 자신의 옷을 찢으며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략하려는 것으로 잘못 오해를 합니다.
그 때 엘리사가 이 소식을 듣고 왕에게 사람을 보내서 나아만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말합니다.
이에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갔는데, 엘리사는 나와 보지도 않고 나아만에게 요단 강에 가서 7번 몸을 씻으라고 말합니다.
이에 나아만이 화가 나서 돌아가려고 하지만 떠나려는 나아만을 종들이 말립니다.
큰일을 시킨 것도 아닌데 속는 셈치고 요단 강에 가서 7번 몸을 씻어보자고 부탁합니다.
나아만은 화가 났지만 종들의 말을 듣고 억지로 요단 강에 가서 몸을 씻었더니 나병이 나아버렸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피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교훈을 한 가지 배울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아람 왕의 편지를 받은 이스라엘 왕은 잘못된 생각에 빠졌습니다.
아람 왕이 전쟁의 빌미를 잡기 위해서 나아만 장군을 보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옷을 찢고 근심에 빠졌습니다.
잘못된 생각에 붙들려 괜히 마음고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요단강에 7번 씻으라는 엘리사의 말을 자신을 무시하는 말로 잘못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엘리사가 나와 보지도 않음이 자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잘못 오해한 것입니다.
나아만 생각에는 엘리사가 나와서 자신의 몸에 손을 얹고 하나님께 기도라도 할 줄로 알았던 것입니다.
➜ 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나아만의 “내 생각에는” 이라는 말을 우리는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나만의 상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왕이나 나아만 장군은 잘못된 생각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의 편지를 전쟁의 빌미로 생각했고,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의 지시를 자신을 무시한 처사라고 잘못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근심에 빠졌고, 나아만 장군은 화를 내고 아람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나 오해일 수 있으니 우리들은 내 생각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할 때는 내 생각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이 때 잘못된 생각이나 잘못된 오해에 빠질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누군가를 시기하거나 원망하거나 불만을 품고 있을 때에는 내 생각을 절대 믿지 말아야 합니다.
내 생각에 사랑과 기쁨과 평안이 없다면 그 생각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이 아님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내 자아의 잘못된 생각이거나 마귀가 준 생각일 수 있습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고 있을 때 다윗이 자신의 왕위를 노린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졌습니다.
야곱은 불안한 마음에 형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유다가 예수님께 대한 불만을 품고 있을 때 마귀는 예수님을 팔 생각을 집어넣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생각들은 믿을 게 못 됩니다.
특히 내 마음 상태가 불안하거나 평안이 없을 때에는 그 어떤 생각도 믿지 말아야 합니다.
떠오르는 모든 생각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 중에 좋은 생각은 하나도 없습니다.
내 자존감이 낮아져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 드는 생각들은 주로 나를 자책하거나 타인을 원망하는 생각들입니다.
나를 우울하게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아예 내 생각들을 붙들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된 생각들을 계속 뿌리쳐야 합니다.
이것은 나와의 큰 싸움이고, 엄청난 전쟁입니다.
그리고 좋은 생각들을 하기 위해서 찬양을 듣거나 성경 말씀을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나를 회복시켜 줄 찬양이나 말씀을 찾아서 들어야 합니다.
믿음이 좋은 분들이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은 좋은 것들을 보고 들을 때 비로소 바뀌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절망 가운데 생각을 바꿈으로 살아나는 자가 있고, 잘못된 생각에 빠져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생각을 잘 해야 합니다.
좋은 생각, 믿음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바꿔버립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 나의 생각을 점검해 봅시다.
내 생각으로 함부로 판단하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한 적은 없었는지 성찰해 봅시다.
확실한 근거가 없는 생각에 빠져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저희 생각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잘못된 생각에 빠져 있지 않도록, 나쁜 생각을 하지 않도록 저희를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발 내 생각을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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