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5.1~2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오늘의 말씀: 2016.12.5
시편 25.1~2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

여호와를 경외(敬畏)한다는 것은 공경하고 두려워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공경은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않습니다.
죄 짓기에 담대한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찬들의 행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는커녕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죄는 미워하십니다.
죄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악에서 단호하게 돌아서야 합니다.
내 삶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을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런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4가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 첫째, 택할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우리 인생이 결정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항상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복을 주십니다.

➜ 둘째, 영혼이 평안합니다.

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해도,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움막에 살아도 마음이 평안한 것이 궁궐에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할 때 영혼이 평안해 집니다.

➜ 셋째, 자손들이 복을 받습니다.

13...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자손이 땅을 상속한다는 말은 이 땅에서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모든 부모님의 소원은 자식들이 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자식들은 이 땅을 상속받습니다.

➜ 넷째, 하나님께서 친밀하게 대하십니다.

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하나님과 친해집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하나님이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모세처럼 나를 친구처럼 대하시고 나를 향한 당신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나중엔 하나님이 친한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한 주간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죄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4가지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