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17장 24~33 하나님을 아는 지식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7-30 07:02
조회
465

열왕기하 17장 24~33 하나님을 아는 지식

➜ 26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주하게 하신 민족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들의 신이 사자들을 그들 가운데에 보내매 그들을 죽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니라 27 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한 사람이 와서 벧엘에 살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지를 가르쳤더라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이 지은 여러 산당들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들이 거주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이주시킴과 동시에 이방 민족들을 사마리아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주된 이방 민족들은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거주하며 그 땅을 차지했는데, 이들은 하나님을 모르니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사자들을 보내어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을 죽였더니, 이방 민족들은 여호와의 법을 알지 못해 이러한 재앙이 일어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에 앗수르 왕은 사마리아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중 한 사람을 보내어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게 했지만 정착한 이방인들은 여전히 자기 신상들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이들은 여호와도 경외하면서 동시에 자기 민족의 신들도 섬겼던 것입니다.
두 세 신을 섬기는 혼합 종교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마리아로 이주해 온 이방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자 포로로 끌려온 제사장 중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게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우리 마음대로 왜곡된 하나님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참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사람이 임의로 만들어 낸 신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하게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니 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니 하나님의 율법도 다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호세아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알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자들이 교회 내에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인 사랑의 하나님을 구약성경에 나오는 엄하고 율법적인 하나님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받을 행동을 해야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잘못 오해하게 됩니다.
경건 생활을 게을리 하거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잘못된 일이 생기면 그것을 하나님의 징계와 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잘못 오해하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짓거나 경건치 못한 삶을 살았을 때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이 어떠할 것 같습니까?’
‘팔짱을 끼고 나를 실망스러운 시선으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까?’
‘아니면 엄한 아버지처럼 혼낼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또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탕자가 아버지 유산을 탕진하고 거지꼴로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도 멀리서 달려와 아들을 안고, 입 맞추고, 좋은 옷을 입히고, 후한 대접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바로 우리 하나님의 참 모습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포기하신 하나님이 참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희생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잘못 오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죄를 짓거나 경건치 못한 삶을 살았을 때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이 어떠할 것 같습니까?
돌아온 탕자를 환대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를 대하심을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잘못 오해하지 않도록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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