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68편 1~18 두려울 때 함께 하시는 주를 생각하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11-08 07:11
조회
174

시편 68편 1~18 두려울 때 함께 하시는 주를 생각하라

➜ 16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포로)을 취하시고 선물들(전리품)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다윗의 시를 보니 자신감이 충만하다.
자신을 돌보신다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
그 원인이 뭘까?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계신다”는 믿음 때문이다.다윗은 오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한다.
16절: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17절: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18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 때문에 다윗이 담대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염려와 불안 가운데 사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힘들게 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했다.
지금도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우리가 그 사실을 믿지를 못하는 것이다.

다윗은 20년 가까이 쫓겨 다니며 광야에서 고생했지만 다윗의 시를 보면 아주 담대하다.
때로는 불안해하고 두려워할 때도 있었지만 금방 회복했었다.
그 이유는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려움 가운데 있었던 믿음의 선배들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담대함을 가졌다.
집 떠난 야곱에게, 미디안과 전쟁을 앞둔 기드온에게,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 는 것이었다.
그 말씀 때문에 이들이 용기를 갖게 된 것이었다.

그러니 우리들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나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나를 사랑하사 나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시다.
지금도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목숨과 바꾼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이런 우리를 왜 하나님께서 돌보시지 않겠는가?
우리가 잘못되면 하나님의 큰 손해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돌보신다.

그러니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올 때 내가 믿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럴 때는 전전긍긍하기보다 조용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내 믿음을 회복하는 게 더 낫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밀려 올 때까지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나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을 불러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차오르게 되는 것이다.
결코 나를 잘못되게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들도 오늘 다윗의 시편처럼 담대하게 고백하게 될 것이다.

➜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된다.
그러면 우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도 아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기에 우리가 힘든 것이다.

힘들고, 두려울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 끝날까지 나를 떠나지 않으신다.
우리는 이것을 온전히 믿고 담대하게 세상 가운데 살아가기만 하면 된다.

[기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상황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만을 믿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두려울 때 함께 하시는 주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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