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4장 5~11 거룩해야 하나님을 만난다

요한계시록 4장 5~11 거룩해야 하나님을 만난다

➜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네 생물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른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네 생물들의 고백에서 하나님의 속성이 드러나고 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러니 네 생물이 반복해서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라고 찬양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이 구절에서 배울 수 있다.
우리도 하나님처럼 거룩해지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우리도 거룩해 질 때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워진다.
그리고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 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하나님은 우리도 거룩하길 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룩할 때 거룩하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일어난다.

이것을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거룩함에서 실패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원하지만 그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것도 내가 거룩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악하고 죄인 된 삶을 계속 살고 있다면 하나님을 절대 만나지 못한다.
나와 하나님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빛과 어둠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거룩하지 않을 때 거룩하신 하나님을 절대 만나지 못한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있고 날마다 하나님을 느끼며 살기 원한다면 먼저 거룩해야 한다.
거룩에 실패하면 신앙생활에 실패한다.
거룩에 실패하면 평생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도 체험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가 거룩할 때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시작된다.
날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음성도 듣게 되고, 하나님의 뜻도 분별하게 된다.

그렇다면 거룩한 게 뭘까?
라이프 성경 사전은 거룩을 “구별하다”, “분리하다”, “깨끗하게 하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죄와 부패한 것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구별하고 분리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만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게 산다면 나는 거룩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못 만나듯이 나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에 내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고 그들과 다른 삶을 살아갈 때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내가 거룩해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속성이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재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잘 만날 수 없다고 불평하기보다 먼저 내가 거룩해 져야 한다.
내가 거룩할 때 거룩하신 하나님을 날마다 만나게 될 것이다.
내가 거룩할 때 요한처럼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기도]
하나님, 저희도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하셔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거룩해야 하나님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