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6장 1~17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라

요한계시록 6장 1~17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라

➜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순교자들이 언제 원수를 갚아주실 것이냐고 주님께 묻자, 더 많은 순교자들이 찰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셨다. 우리들은 악인들의 형통함으로 인해 답답할 때가 있다.
의인들의 고통을 보고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아서 화가 날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가라지 비유를 통해 비슷한 말씀을 하신다. 우리 생각에는 가라지나 잡초를 당장에 뽑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하지만 예수님은 가라지 뽑다가 곡식도 다치니 추수 때까지 좀 더 기다리라고 했다.
악인들을 심판하다가 의인들도 다치니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까지 더 기다리라는 것이다.

주변의 악인들이 형통한가? 그들이 악을 저지르는데도 잘 사는 것 같고 의인들은 억울한 고통을 당하는 것 같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승승장구하는 것 같고 말씀대로 사는 나는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나?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신다.
우리가 무엇으로 심든지 반드시 그대로 거두게 된다.
선을 심는 자는 선을 거두고, 악을 심는 자는 악을 거두게 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때를 믿고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 히브리서 12:1..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우리는 지금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경주를 잘 마치기 위해 십자가를 참고 인내하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한다.
마지막 심판의 자리에 갈 때까지 참고 견뎌야 한다.
우리를 위해 그 고통을 당하신 예수님의 결국은 하늘 보좌 우편에 앉는 영광이다.

그러니 우리도 악인들로 인해 피곤치 않고 낙심하지 않기 위해 예수님을 바라봐야 한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악인들과 억울한 환난에서 인내하며 견디게 하실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게 있다.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고 소망이 있다.
그것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좀 더디다고 할지라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우리의 때가 항상 하나님의 때보다 빠르다.
우리의 때보다 하나님의 때가 더 정확하고 합당하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그럴 때 가장 합당한 때에 응답하실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때가 있다. 종말의 때가 있고, 악인들을 심판하실 때가 있고, 의인들의 선을 갚아주실 때가 있다.
우리는 그 때를 생각하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때에 모든 일들이 순적하게 이뤄질 것이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속히 오시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때를 기다리며 묵묵히 믿음을 지켜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