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디모데후서 1.1~8 침체되고 두려울 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1-11 08:34
조회
1097
생명의 삶: 2017.1.11
디모데후서 1.1~8 침체되고 두려울 때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아들처럼 여기는 디모데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디모데가 영적인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디모데는 건강도 좋지 않고, 두려움에 빠져 있으며, 눈물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바울은 울고 있는 디모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디모데를 만나서 위로하고 격려해 주고 싶은 것입니다.
이렇게 낙심한 디모데를 위해 바울은 두 가지를 권면합니다.

☞ 첫째, 과거에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 6 그래서 나는 다시 그대를 깨우쳐줍니다.
내가 그대에게 안수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그 은총의 선물을 생생하게 간직하시오.(공동번역)

바울이 과거에 디모데에게 안수했을 때의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처음 소명을 받았을 때의 성령 충만했던 마음을 다시 떠올리라고 권면합니다.
과거의 은혜 충만했던 때를 기억하며 지금의 영적인 침체를 이겨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둘째,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다.

➜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지금 디모데의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무능력이 아니라 능력이며,
미움과 아니라 사랑이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바울은 영적인 침체를 경험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고,
지금의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니 물리치라고 말합니다.

오늘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영적인 침체나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은혜 충만했던 때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낙심한 상태를 생각하면 일어설 수 없습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받은 복을 세어보는 것입니다.
빛으로 어두움을 몰아내고,
감사로 원망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또한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니 뿌리쳐야 합니다.
무기력한 마음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미움, 슬픔, 분노, 인내하지 못함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이런 생각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이런 마음들이 사라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다스려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으로 나를 채워야 합니다.

그럴 때 영적으로 침체된 내 마음이 회복되고,
내 안에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힘드십니까?
날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고난 가운데 나를 일으켜주었던 때를 생각하십시오.
가장 많은 은혜 받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그 때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두렵습니까?
그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그 마음이 사라질 때까지 물리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두려움이 아니라 담대함입니다.
모든 이들을 품는 사랑입니다.
온유와 절제하는 마음입니다.
화평과 기쁨입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만을 붙들고 오늘도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만 붙드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과 묵상>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그 생각이 하나님이 주신 생각입니까? 내 생각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각만 붙들겠다고 결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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