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29~38 마음이 둔해지지 않게 하라

생명의 삶: 2017.4.4
누가복음 21.29~38 마음이 둔해지지 않게 하라

➜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영적으로 다운 되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말씀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말씀을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고,
기도도 잘 안 된다고 합니다.

영적인 침체는 내 마음이 둔해진 것입니다.
어떻게 극복하면 될까요?

첫째, 방탕함을 버려야 합니다.
방탕은 세상 즐거움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좋은 것입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술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술에 취하면 내 몸이 내 원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내가 술에 지배를 받습니다.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할 우리들이 술의 지배를 받으니 마음이 둔해지는 것입니다.

셋째,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반대는 염려입니다.
염려한다는 말은 하나님보다 문제에 마음이 더 빼앗겨 있다는 말입니다.
염려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넷째,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 내 영이 깨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을 때 내 영과 마음이 둔해집니다.

특별히 평안할 때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더욱 더 기도해야 합니다.
감사한 날이 지속될 때 작정하며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기도를 쉬게 되고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내 마음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가 오히려 위기의 때입니다.

오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내 마음이 둔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시 마음을 다잡아 하나님을 향하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세상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둔하여질 때가 많습니다. 나의 마음과 영이 온전히 주께만 향하게 하시고 늘 깨어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 적용]
오늘 네 가지 중에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내 마음이 둔해지지 않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