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기도 14: 광야의 유익

[세 이레 기도 14]
➜ 광야의 유익

[찬양]
“광야를 지나며”


[말씀]
➜ 신명기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광야를 지나며” 라는 찬양을 소개합니다.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 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유대 광야는 낮에 30분도 버티기 힘듭니다.
그늘도 없고,
물도 없고,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황무지와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 광야를 거쳐야 합니다.
나를 낮추고,
나의 불순물을 빼기 위함입니다.

광야에서 내 고집이 꺾이고,
기다림과 인내를 배우며,
내 허물을 보게 하고,
내 자아가 부서지며,
내 한계를 깨닫게 합니다.

이 광야의 시간이 너무 힘들지만 비로소 이 때 주님을 만납니다.
이 때 주님 손잡는 법을 배우고,
주께 무릎 꿇는 법을 배우고,
주께 대한 갈망을 배우며,
내 뜻이 아닌 주님 뜻대로 사는 법을 배웁니다.

광야의 시간은 고난의 시간이지만,
이 연단을 통해 나의 믿음이 자리고,
거룩하고 순결한 자로 단련됩니다.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온전히 성령님께 붙들린 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광야를 지나고 있습니까?
조금만 더 인내하십시오.
광야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그 광야도 곧 지나갈 것입니다.
그 후엔 내가 정금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나눔]
1. 내 인생의 광야는 언제입니까?
2. 내 안에 사라져야 할 불순물은 무엇입니까?

[함께 기도]
광야를 통해 정금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가정이 화목하고 평안하게 하소서.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청년들과 젊은 일꾼들이 넘치게 하소서.
나라가 평안하고 합당한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기도]
광야가 날 향한 주님의 사랑임을 기억하고, 광야를 통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로 온전히 거듭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