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5.1~15 누구를 신뢰하나?

생명의 삶: 2017.4.25
미가 5.1~15 누구를 신뢰하나?

➜ 7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일까요?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하는 자들입니다.
그 누구보다 하나님만 기다리는 자입니다.

사람에 대한 유혹이 굉장히 큽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사람은 눈에 보입니다.
하나님 의지하는 것은 막연하지만 사람 의지하는 것은 실제적이고 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사람들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또한 스스로를 믿는 것도 사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내 지혜, 능력, 학벌, 지위를 의지하면 안 됩니다.
특히 내 경험이나 연륜을 믿지 마십시오.
나의 많은 경험과 연륜은 참고할 사항이지, 신뢰할만한 조건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내가 강할 때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능이 많고 머리가 좋은 분들이 하나님을 잘 만나지 못합니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믿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만 신뢰해야 합니다.
자신을 포함해서 그 어느 누구도 믿지 마십시오.
인생은 기도의 대상이고 사랑의 대상이지, 의지할 대상은 아닙니다.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데 어떻게 타인을 믿겠습니까?
나를 절대 실망시키시지 않으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시길 축복합니다.

➜ 시편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묵상과 나눔]
내가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이 누구입니까?
그 분이 하나님입니까? 사람입니까?

[기도]
하나님, 인생이 아닌 하나님만 전적으로 신뢰하며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