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52~65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

생명의 삶: 2017.7.10
민수기 26.52~65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의 두 번째 인구조사가 실시됐습니다.
왜냐하면 구세대는 사라지고 신세대만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40년이 지나고 보니 20세 이상으로 살아남은 자는 여호수아와 갈렙 밖에 없었습니다.

➜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0세 이상의 죽음은 한 순간에 이뤄진 일이 아닙니다.
40년 간 서서히 이뤄진 일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구세대는 점점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 뜻대로 되었습니다.

우리가 서두른다고 빨리 되는 게 아닙니다.
포기한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입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닙니다.
평안입니다.
결국은 우리를 잘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내 앞에 문제의 산들이 사라지기를 바랄 때,
염려로 인해 내 마음에 조바심이 날 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술관원의 꿈을 통해,
바로의 꿈을 통해.

내가 깨닫지 못할 뿐이지 지금도 나를 위해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지금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될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겸손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만을 신뢰하십시오.

[묵상과 적용]
과거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볼 때 하나님은 나를 통해 어떻게 일하신 것 같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바꾸고 있습니까?

[기도]
날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사오니 나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나를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