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18~56 사명대로 살자

생명의 삶: 2017.7.24
민수기 33.18~56 사명대로 살자

➜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모세의 형 아론이 죽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죽은 게 아니라 그의 사명을 다했기에 죽은 것입니다.

모세도 이제 곧 죽습니다.
모세도 늙어서 죽는 게 아니라 사명을 다했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사명을 다했을 때 죽습니다.

그렇다면 사명이 무엇이냐?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입니다.”
내가 원하는 꿈은 나 개인의 꿈이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은 사명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대로 사는 인생이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하지만 나의 사명을 발견하지 못하고 살다가 죽는 것은 가장 불행한 인생입니다.

특히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할 때 하나님은 사명을 주십니다.

모세는 이집트의 왕자였지만 동족을 구원하고 싶은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사명자로 세우셨습니다.

느헤미야가 조국을 재건하고 싶은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재건하게 하셨습니다.

사명자로 살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십니다.

20대 중반에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이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인생,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고 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때 당시는 선교사를 꿈꾸었습니다.
설교하는 목회자로 살아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 목회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나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그 사명대로 사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나를 위해 산 것은 지난 날로 족합니다.
날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나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나라 위해,
선한 일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꿈을 꿔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사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 사명을 위해 남은 인생을 다 바치십시오.
가장 보람 있는 인생,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그 일을 행하십시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모른다면, 그것을 알기 위해 기도합시다.

[기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으니, 그 뜻을 발견하고 그 뜻대로만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