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1~16 마지막 때에 다 알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 2017.9.1
이사야 11.1~16 마지막 때에 다 알게 됩니다

➜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 때는 해를 끼치는 사람도 없고,
몸이 상함도 없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합니다.
전 세계 모든 자들이 하나님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릴 것이고,
하나님을 부인한 자들은 통곡의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던 삶에 대한 후회의 눈물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초에 전학생이 새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반 애랑 싸웠습니다.
외모도 심술궂게 생겼습니다.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로 각인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중간고사에서 1등을 했습니다.
그 애가 완전히 다르게 보였습니다.
오히려 몇 개월 간 자신을 전혀 드러내지 않은 겸손한 아이로 새롭게 보였습니다.
그 애의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달라졌습니다.

마지막 때에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마지막 때는 역전의 날입니다.
알곡과 쭉정이가 갈라지는 날이요.
양과 염소가 구별되는 날입니다.
무명의 사람들이 유명한 자로 드러날 것이며,
하나님을 인정치 않던 자들이 고개 숙일 것입니다.
우리를 비웃던 자들이 우리를 부러워할 것입니다.

믿음의 길을 걷느라 힘들 땐 그 날을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은 거칠고 좁은 길을 걸으며 고생을 하는 것 같지만 그 날이 되면 그간의 모든 수고와 아픔을 다 잊게 될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후의 영광과 비교가 안 됩니다.

➜ 로마서 8: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우리는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에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도 우리를 알아주지 않아도 이 세상 끝에 모두가 다 알게 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내 곁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그 때 부끄러운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까지 믿음을 지킨 자로 남고,
말씀에 순종한 자로 하나님께 칭찬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과 적용]
내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다면 하나님 앞에 어떤 후회가 있을 것 같습니까?
그 후회가 없도록 이제부터 살아가십시오.

[기도]
9월의 첫 날입니다. 이번 한 달도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한 달의 삶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일상이 주의 은혜 가운데 형통하게 하시고, 나와 가족들과 교우들이 강건하며,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게 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