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1~16 배우자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

생명의 삶: 2018.1.16
고린도전서 7:1~16 배우자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

배우자에 대한 욕구 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원하는 욕구 중 가장 많은 5가지는...
1) 성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아내,
2) 여가 상대가 되어주는 아내,
3) 매력 있는 아내,
4) 집안 살림 잘하는 아내,
5) 칭찬해 주는 아내였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원하는 욕구 중 가장 많은 5가지는...
1) 애정을 표현하는 남편,
2) 말상대 해주는 남편,
3) 정직하게 마음을 주는 남편,
4) 경제적 필요를 공급하는 남편,
5)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남편이었습니다.

남녀의 욕구가 완전히 다릅니다.
남편의 욕구는 육적인 욕구나 행위가 많고,
아내의 욕구는 관계의 욕구가 큼을 알 수 있습니다.

서로의 욕구가 다르지만 결혼은 서로의 욕구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결혼한 이상 내 몸은 내 것이 아닙니다.

➜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배우자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육적인 욕구를 채워줘야 하고,
남편은 아내의 관계적인 욕구를 채워줘야 합니다.
나는 의무를 다하지 않으며 상대의 의무만 주장하게 될 때 갈등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몸은 더 이상 우리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마찬가지로 결혼을 하게 되면 내 몸은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내 배우자의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내 몸이라고 내 마음대로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부부가 각자의 몸을 잘 관리하고,
서로를 위한 시간을 남겨두어야 합니다.
늘 아프다고 하거나,
늘 바쁘다고 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기를 원한다면,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 해야 합니다.
내 몸이 이제는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서로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내 몸의 소유권을 서로에게 양보하십시오.
그 때 행복한 부부가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배우자에 대한 의무를 다 하고 있습니까?
내 몸이 이제는 배우자의 것이기도 하다면 이제 내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기도]
배우자에게 요구하기보다 먼저 내 의무를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욕구를 채워주고 배려하는 부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