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78.1~8 자녀를 위한 최고의 신앙교육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2-21 09:07
조회
1188
생명의 삶: 2018.2.21
시편 78.1~8 자녀를 위한 최고의 신앙교육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부모가 늘 무단횡단을 한다면 그 자녀들도 결국 무단횡단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가르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미 몸으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은 부모의 삶입니다.
부모가 제대로 신앙생활 하지 않으면서 자녀들이 신앙생활 잘 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가르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이미 몸으로 부모의 신앙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내 자녀들의 믿음을 걱정하기에 앞서, 내가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바른 믿음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내 자녀들도 바른 믿음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늘 시편 저자도 자손들에게 바른 믿음 전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 6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자손들이 알게 하고,
자손들에게 일러서 가르치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의 이런 교훈도 조상들에게 들어서 아는 것이요.
조상들이 전해 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들어서 아는 바요.”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결국 잘 듣고, 잘 배웠기에,
자손들에게도 잘 전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잘 배우지 못하고, 듣지 못했다면,
자손들에게 전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잘 보고, 잘 듣고, 잘 배우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잘 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내 자녀들도 언젠가는 기도하게 됩니다.
내가 말씀대로 살려고 애쓸 때 자녀들도 순종의 삶을 살게 됩니다.
내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보여줄 때 내 자녀들도 거룩하고 경견하게 살게 됩니다.

자녀들은 본능적으로 부모님의 믿음을 배웁니다.
본이 되는 삶보다 더 확실한 교육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이런 삶이 최고의 신앙 교육입니다.

[묵상과 적용]
믿음을 잘 전달하기 전에 내가 바른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나부터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입술이 아닌 내 삶으로 교훈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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