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6.8~13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생명의 삶: 2018.4.19
이사야 46.8~13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 11 내가(하나님)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있을까요?
그리고 그 뜻대로 이뤄질까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있고,
그 뜻대로 반드시 이뤄집니다.
심지어 내가 불순종해도 그 뜻대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리고,
내가 고생을 좀 하게 됩니다.

그 좋은 예가 아브라함과 야곱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믿음의 훈련을 받기 시작합니다.
후에 아들을 바칠 정도의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대략 40여 년이 걸렸습니다.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결국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더 오래 걸립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 하기보다 자신의 방법과 꾀로 산 사람입니다.
그래서 험악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가 완전히 하나님의 사람이 된 때는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인데 그 때가 110세입니다.
야곱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데 거의 100년이 걸렸습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고,
결국은 그 뜻대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그 뜻과 계획이 이뤄지는 시간은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뜻을 빨리 깨닫고 아브라함처럼 순종의 삶을 산다면 그 시간은 단축되지만,
야곱처럼 내 뜻대로 살며 불순종하게 되면 그 계획이 이뤄지는데 더 오래 걸립니다.

하나님은 로봇처럼 우리를 당신의 뜻대로 끌고 가시는 분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과 자유와 선택을 존중하면서 당신의 계획대로 이끄십니다.
우리가 그것을 깨닫고 빨리 그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입니다.
가장 평탄하고 복된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또한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날마다 묵상하는 삶입니다.
성경에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다 담겨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볼 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집니다.

그리고 매순간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아무런 대답이 들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물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인데 이럴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게 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그것을 빨리 발견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길이요.
인생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길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지금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내 뜻대로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뜻을 발견하고 그 뜻 안에서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