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사도행전 10.34~48 예수님 믿는다고 착각하지 말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6-30 08:23
조회
895
생명의 삶 2018.6.30
사도행전 10.34~48 예수님 믿는다고 착각하지 말라

➜ 43 그(예수님)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자 예수님을 전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죄 사함을 받는다.”

그런데 여기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존재만을 믿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다고 구원을 받는 게 아닙니다.

교회 내에도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 것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도 그들만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들도 다 구원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유태인들이 믿는 유대교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 대신 죄 값을 치르고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이 진정으로 깨달아지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한없이 받고 있음을 아는 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려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무지해서 깨닫지 못했습니다.
구약성경을 통해서 끊임없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했지만 우리들은 외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최후의 방법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살리려”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것입니다.”

➜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예수님)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이고,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이 마음으로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믿음입니다.
이것이 진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요즘은 교회 내에 복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 것만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늘 흔들립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 말씀으로 나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믿음이 참 믿음인지 가짜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혹 잘못 믿고 있다면 주변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하지만 바로 믿고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나를 위해 살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을 아는 만큼 하나님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엄청난 사랑을 받은 우리들이 살아야 할 마땅한 삶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입니까?
날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입니까?
전자는 가짜 믿음입니다. 참 믿음을 가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사람을 정해 봅시다.
후자는 진짜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을 아는 자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을 모르는 자들은 그 사랑을 알게 하시고, 아는 자들은 아는 자답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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