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1~18 예수는 나의 힘이요

생명의 삶 2018.7.9
사도행전 14.1~18 예수는 나의 힘이요

➜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우리는 예수님을 힘입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예수님 덕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을 힘입어 살게 됩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 사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 힘으로 사는 자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예수님을 힘입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예수님을 힘입어 살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도 자신들의 힘이 아닌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합니다.
표적과 기적도 그들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 살면 안 됩니다.
“주를 힘입어” 살아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통해” 행하시게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힘들었던 것은 내 힘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힘든 것은 내 힘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이 두려운 것은 내 힘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돈을 버는 게 아닙니다.
“주를 힘입어” 벌어야 합니다.

내가 자녀들을 양육하는 게 아닙니다.
“주를 힘입어” 양육해야 합니다.

화목한 가정도 내가 만드는 게 아닙니다.
“주를 힘입어” 화목한 가정이 만들어집니다.

말을 할 때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안 됩니다.
“주께서 나를 통해” 말하시게 해야 합니다.
교회 일도 “주께서 나를 통해” 하시게 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단지 통로일 뿐입니다.
쓰임 받는 도구일 뿐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나를 통해 주께서 역사하십니다.

맨발의 성자 최춘선 할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추운 겨울 맨발로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분입니다.
인터뷰하면서 최춘선 할아버지께 힘들지 않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맞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힘입니다.
우리는 내 힘으로 사는 자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 힘으로, 주를 힘입어 사는 자들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내 힘으로 사는 자입니까?
주를 힘입어 사는 자입니까?
주를 힘입어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내 힘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주를 힘입어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주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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