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사도행전 24.24~25.5 버려지는 시간은 없습니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8-09 08:00
조회
731
생명의 삶 2018.8.9
사도행전 24.24~25.5 버려지는 시간은 없습니다

➜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바울이 대적자들의 고소로 구금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2년이나 갇혀 있었던 이유는 총독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죄도 없는 바울이 억울하게 2년이나 갇혀 있었습니다.

바울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늘 이곳저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던 바울인데 2년이나 이렇게 가이사랴에 갇혀 있습니다.
그것도 유대인들의 죽이려는 위협 속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다녔으면 더 많은 사역들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왜 바울을 풀어주시지 않는 것일까요?

그런데 우리 인생에도 이런 시간이 있습니다.
바울의 구금과 같은 답답한 2년의 시간입니다.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시간입니다.
이 시간들이 낭비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시간을 보낼 때는 하나님이 이해가 되지 않고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꼭 기억애햐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시간 속에는 버려지는 시간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은 결국 우리를 유익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바울이 2년 동안 재판도 없이 구금되어 있었지만 이곳에서 고위층 사람들을 만나며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이 머물렀던 영내는 귀족들과 정치인들과 군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고위층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전도의 파급효과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후에 로마에 후송되어서도 또 가택연금 상태로 2년을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갇혀 있으면서 바울은 계속해서 로마 고위층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 때 바울은 자신의 신학을 정리합니다.
이 때 기록한 편지들이 후에 신약성경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읽고 있는 성경입니다.

이렇게 보면 2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버려진 시간이 아닙니다.
낭비하고 아까운 시간도 아닙니다.
하나님 섭리 가운데 있는 시간입니다.

요셉도 그렇습니다.
그가 술관원의 꿈을 해석해 주었을 때 술관원은 감옥에서 나가면 바로 요셉을 풀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술관원은 이 약속을 2년 동안 잊어버립니다.
결국 요셉은 2년 동안 더 감옥에서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간 동안 요셉은 더욱 연단을 받습니다.
결국 2년 후 애굽의 총리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2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그 시간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시간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 덕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들도 나를 위해 다 소중하게 사용하십니다.
그 시간이 나를 다듬고 연단합니다.
그 시간이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갑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시간은 절대 버려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 시간이 힘들어도 결국은 나를 유익하게 합니다.
그 시간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나에게 허락된 고통스러운 시간을 감사하십시오.
지금은 잘 몰라도 힘든 시간이 흐른 후에는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시간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섭리를.

[묵상과 적용]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은 언제입니까?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어떤 유익을 얻게 되었는지 묵상해 봅시다.
지금 힘든 2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미리 감사의 기도를 올립시다.

[기도]
나에게 허락된 모든 시간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인줄로 믿습니다. 그 시간으로 인해 더욱 성숙한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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