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대상 16.37~43 작은 일에 충성하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9-07 08:03
조회
1203
생명의 삶 2018.9.7
대상 16.37~43 작은 일에 충성하라

➜ 38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 로 삼았고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68명을 언약궤를 지키는 문지기로 삼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벧에돔은 누구인가요?
지난 3달 간 언약궤를 모셨던 자입니다.

다윗이 처음 언약궤를 수레로 가지고 오려다가 실패했습니다.
소들이 날뛰어 웃사는 언약궤를 손으로 만지는 바람에 죽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언약궤를 모셔오는 일이 연기되었습니다.
그 때 언약궤를 잠시 모신 집안이 오벧에돔 집안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3달 간 오벧에돔 집안에 많은 복을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역대상 13: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그런데 오벧에돔이 그 후로도 복을 받습니다.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모신 후로는 그의 형제 68명이 모두 언약궤를 지키는 문지기가 됩니다.
그의 가문 전체가 하나님 언약궤를 지키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다윗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언약궤를 모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잘못 모셨다가는 웃사처럼 죽을 수도 있습니다.
언약궤는 어떻게 보면 두려운 성물입니다.
하지만 오벧에돔은 이 언약궤를 3달 간 정성을 다해 모셨습니다.

그러니 다윗이 오벧에돔을 인정한 것입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잘 모신 오벧에돔 가문에게 언약궤 지키는 일을 전적으로 맡겼습니다.
오벧에돔 가문에 영광이 되었습니다.

➜ 누가복음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작은 일에 충성한 오벧에돔에게 큰 일이 맡겨졌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벧에돔을 보니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필리핀 장영목 선교사님이 떠오릅니다.
원래 장영목 선교사님은 주일학교 교사 출신입니다.
부산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교회를 섬길 때 장영목 선교사님 반 아이들이 1,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교사가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모으니 담임목사님께서 목회를 권하셨고 장목사님은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목사님께서 교육부 전체를 장목사님께 맡겼는데 후에는 주일학교 아이들만 2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경화로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장목사님은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면 남은 삶은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 선교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수많은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이 지역에 성경공부 모임만 270개 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과 같은 부흥을 필리핀에서도 이루었습니다.

14년 정도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다가 2년 전 간암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목사인 아들과 사위가 아버지 뒤를 이어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벧에돔 집안처럼 대를 이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벧에돔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장영목 선교사님을 통해서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큰 일도 맡기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나뿐만 아니라 나로 인해 내 형제들과 내 가족들과 내 자손들도 오벧에돔 집안처럼 복을 받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어떤 일이 나에게 맡겨져 있습니까?
그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합니다.
작은 일에 충성되지 않는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있다면 성실과 열심으로 감당하십시오.
그 일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나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 일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테스트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나에게 맡겨진 일은 무엇입니까?
지금 나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오벧에돔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이제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기도]
작은 일에 충성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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