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대상 18.9~17 하나님 은혜로 살려면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9-11 07:24
조회
1347
생명의 삶 2018.9.11
대상 18.9~17 하나님 은혜로 살려면

➜ 9 하맛 왕 도우가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 함을 듣고
10 그의 아들 하도람을 보내서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하도람이 금과 은과 놋의 여러 가지 그릇을 가져온지라
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을 때 하나님은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필요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다윗의 마음에 감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대로 성전 건축을 허락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뻐하는 다윗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 후 성전을 건축할 재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웃 나라 하맛 왕이 다윗이 무찌른 소바 왕으로 인해 많은 금과 은과 놋을 가져옵니다.
그간 숙적 관계였던 소바 왕을 무찌름으로 인함입니다.

다윗은 “그것도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라는 말은 그 전에도 다 드렸음을 의미합니다.
그 후에도 전쟁에서 전리품을 얻을 때마다 모두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런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후로 하나님께서 성전 지을 재료를 열방을 통해서 다윗에게 공급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웃 나라의 선물을 통해 건축 재료를 모으고,
전리품을 통해 성전 건축 재료를 모으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개인이 아무리 성전 지을 재료를 모으려고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그냥 순적하게 다 이뤄집니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성전 지을 재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다윗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 아등바등 살아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도 소출이 100배가 넘었고 가는 곳마다 우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곱은 양들을 돌보는데 그 양들이 번성하여 숫자가 계속 늘어납니다.
하나님 은혜로 사는 삶이 이와 같습니다.

우리 또한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을 사는 것이 힘이 듭니다.
누구나 이런 은혜를 받으며 살기를 원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이런 하나님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두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제 말씀의 반복입니다.
다윗처럼 우리가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때 하나님 은혜로 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이미 하나님 은혜로 평탄하고 형통한 삶을 사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성경 말씀을 늘 묵상하고 그 안에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길이 “평탄하고” 어디로 가든지 “형통해” 집니다.
성경은 이미 답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엉뚱하게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힘든 인생 살아가는 이유가 나에게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평탄하고 형통한 삶은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 은혜로 사는 것도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는 자가 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됩니다.
그럴 때 다윗처럼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 은혜로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내가 다윗과 같은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은혜 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내 힘이 아닌 하나님 은혜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마음에 맞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www.dsriverside.com
전체 2,6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38
요한계시록 17장 7~18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dsriverside | 2024.12.17 | 추천 0 | 조회 65
dsriverside 2024.12.17 0 65
2637
요한계시록 17.4~5 화려한 것들을 조심하라
dsriverside | 2024.12.16 | 추천 0 | 조회 72
dsriverside 2024.12.16 0 72
2636
요한계시록 15장 1~8 마지막 심판을 통과할 수 있겠는가?
dsriverside | 2024.12.14 | 추천 0 | 조회 80
dsriverside 2024.12.14 0 80
2635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91
dsriverside 2024.12.13 0 91
2634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97
dsriverside 2024.12.12 0 97
2633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88
dsriverside 2024.12.11 0 88
2632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88
dsriverside 2024.12.10 0 88
2631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99
dsriverside 2024.12.09 0 99
2630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90
dsriverside 2024.12.07 0 90
2629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93
dsriverside 2024.12.06 0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