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대상 20.1~8 보이지 않는 은혜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9-14 07:34
조회
791
생명의 삶 2018.9.14
대상 20.1~8 보이지 않는 은혜

➜ 1 요압이 그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서 암몬 자손의 땅을 격파하고 들어가 랍바를 에워싸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니..
5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이 사람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역대상 20장은 다윗의 부하들이 전쟁에 나가 승리하는 얘기입니다.
다윗의 장수들이 골리앗과 같은 거인 장수들을 계속해서 죽이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 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다윗은 부하들은 전쟁을 할 때마다 승리합니다.

역대상 20장에는 하나님에 관한 얘기는 없습니다.
얼핏 보면 다윗의 장수들이 용감해서 모든 전쟁에서 이긴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지만 이 모든 전쟁 배후에 계셔서 이스라엘 장수들과 백성들을 돕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다윗의 장수들이 가는 곳마다 승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골리앗 한 사람으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가 두려워 떨었는데 이제는 다윗의 부하들이 골리앗과 같은 자들을 다 이기고 있습니다.
다윗의 장수들이 탁월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배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평범한 우리 일상이지만 이 일상 배후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지금 내가 살아있는 것,
내가 걸어 다닐 수 있는 것,
내 자녀들이 건강한 것,
굶지 않는 것,
저녁에 돌아올 집이 있다는 것,
이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돌보심입니다.
이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꼭 고통을 겪어야지 감사를 깨닫습니다.
건강을 잃은 후 건강할 때에 대해 감사하고,
물질을 잃은 후 물질에 대해 감사하고,
직장을 잃은 후 직장 다닐 때를 감사합니다.

고난을 통하지 않더라도 평탄할 때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평범한 지금의 삶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돌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늘 쬐고 있는 햇빛처럼,
매일 마시고 있는 물처럼,
하나님 은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도 그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그의 은혜는 우리 삶 가운데 늘 흐르고 있습니다.
날마다 그 은혜에 감사합시다.

[묵상과 적용]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감사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가지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기도]
지금 살아 있음을 감사합니다. 숨을 쉬는 것도, 걸을 수 있는 것도, 건강한 몸도 감사합니다. 내 삶 가운데 흐르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은혜를 깨달으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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