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대상 24.1~31 차별하지 말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09-20 07:47
조회
860
생명의 삶 2018.9.20
대상 24.1~31 차별하지 말라

➜ 5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전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다윗이 제사장 직을 맡길 때 원칙이 있었습니다.
“차등이” 없이 나누는 것입니다.
어느 제사장 집안도 소외되지 않게 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제비를 뽑았습니다.
인위적인 차별이 없게 했습니다.

만약 다윗이 제사장 직을 임명했다면 그 임명에 대해 불만을 품는 자가 반드시 있었을 것입니다.
뽑히지 않은 자들이 서운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제사장 직을 맡길 때도 그의 지혜가 나옵니다.
공정하게 하고 차등이 없게 합니다.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하고,
서운한 감정이 들지 않게 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직장이나 공동체나 교회에서 특히 이런 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늘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공평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서운한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으로 인해 서로 간에 갈등이 생깁니다.

심지어 가정에서도 이런 갈등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차별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갈등이 있는 가정은 항상 차별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편애하니 이스마엘이 동생 이삭을 괴롭힙니다.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편애하고 아내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하니 결국 형제가 헤어지게 됩니다.
야곱은 요셉만을 사랑해서 요셉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차별이 있고 그로 인해 서운함이 생기며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최대한 공정해야 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차별을 겪지 않게 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받을 때 존재 가치를 느낍니다.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껴져야 합니다.
그럴 때 서운하지 않습니다.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나 교회나 가정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십시오.
공정하게 하고 차별하지 마십시오.
특히 앞선 자라면 다윗처럼 공평하게 해서 어느 누구도 서운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몸담고 있는 곳에서 아무런 갈등도 없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누군가 나에게 서운해 한 적이 있습니까?
혹시 나의 편애나 차별이 있지는 않았나요?
공정하게 했나요?
공평하게 차등하지 않도록 지혜를 구합시다.

[기도]
차별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일을 공정하게 하게 하옵소서. 저도 모르는 편애로 인해 누군가 서운해 하지 않도록 처신의 지혜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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