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00.1~5 나를 향한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8-10-12 08:26
조회
1465
생명의 삶: 2018.10.12
시편 100.1~5 나를 향한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말씀합니다.
영원하다는 것을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런 사랑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중단되지 않고 끝없이 지속됩니다.

반면에 인간의 사랑은 잘 변합니다.
내 원대로 해 줄 때만 사랑합니다.
나의 조건을 충족시켜주지 않을 때는 사랑이 변합니다.
심지어 사랑이 끝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의 본성 때문에 하나님 사랑도 오해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행할 때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잘못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덜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심각한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조건을 건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행위와 상관이 없습니다.
변하지 않고, 중단되지 않으며,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의 결정권이 우리의 행위에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 사랑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결같습니다.

우리로 인해 기쁠 때나 슬플 때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지속됩니다.
그것이 바로 영원한 하나님 사랑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성실하심도 대대에 이른다고 말씀합니다.

➜ 5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대대에 이른다는 말도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성실하심도 영원합니다.

성실은 정성스럽고 참된 마음입니다.
최선과 열심을 다하는 삶입니다.
믿을만한 삶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이런 마음입니다.

대개 성실한 사람이 드뭅니다.
인간은 사람들이 볼 때는 열심히 하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는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눈속임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사람이 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의 본성 때문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성실하심도 오해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관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못 되어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 또한 우리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신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무관심하겠습니까?
자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투자하신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혹 잘못되면 하나님 손해입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나에게 더 관심이 많으십니다.
그러니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성실하심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두려울 게 없습니다.
그 어떤 환난과 풍파도 나를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내일에 대한 염려도 사라집니다.
나를 향한 변함없는 하나님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적게 사랑하는 것 같습니까?
나에게 무관심한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은 영원합니다.
날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힘든 현실과 내일을 이기게 만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의 행위와 상관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지금 어떤 두려움과 불안이 있습니까?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기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믿습니다.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지켜주심 또한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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