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역대하 3.1~17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나?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18-10-29 07:01
조회
901
생명의 삶: 2018.10.29
역대하 3.1~17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나?

➜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 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모리아” 산에서 시작합니다.
이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했던 산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였던 장소입니다.

성전 건축의 더 구제적인 장소는 모리아 산에 있는 “오르난의 타작마당” 입니다.
이곳은 자신을 희생하려던 다윗에게 은혜가 베풀어진 장소입니다.
예전에 다윗의 인구조사로 재앙이 시작되어 백성들이 많이 죽었을 때 다윗이 자신의 목숨을 치고 더 이상 백성들을 치지 말라고 간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제단을 쌓으라고 한 장소입니다.

➜ 삼하 21: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이곳에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자 재앙이 멈추게 됩니다.
다윗의 희생하려는 마음에 하나님의 긍휼이 베풀어진 장소입니다.

성전 건축의 자리가 왜 모리아 산일까요?
왜 하필 여부스의 타작 마당일까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순종과 희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성전에서는 절대적인 “순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이 순종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사랑에 대한 도리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희생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긍휼의 마음입니다.

전해 내려오는 자료에 의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골고다 언덕도 모리아산이라고 합니다.
이 골고다 언덕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인간의 죄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순종과 희생” 의 관점으로 보면 모리아산, 오르난의 타작마당, 골고다 언덕, 모두 동일한 장소입니다.

성전 건축의 자리가 우리에게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곳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희생을 본받아 서로를 위해, 세상을 위해, “희생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어제 임직식을 했습니다.
18명의 임직자가 세워졌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지만 특별히 임직자들에게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주신 직분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를 위해, 세상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하며 살라는 말씀이 아닐까요?

또한 주신 직분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
세상을 위해 희생하는 교회를 세워가라는 말씀이 아닐까요?

모리아 산,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세워진 성전을 보면서 순종과 희생하는 삶을 살기를 다시 결단합니다.
교회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세상을 향해 “희생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나는 희생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세상을 향해 희생하는 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
더 순종하고, 더 희생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 교회를 만들어 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변동숭교회 김성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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